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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조 백일장 - 4월 수상작] 가슴으로 풀어낸 실타래
━ 장원 실뜨기 백재순 중앙 시조 백일장 목면사 올을 따라 마음이 자랍니다 손가락 옹알이에 볼 우물 삽을 뜨면 말꽃향 밀물이 되어 턱 밑으로 일렁이고 은쟁반 보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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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에서 자료 찾고, 파워포인트로 내용 정리
S사에 근무하는 박대리. 박대리는 출근하면 가장 먼저 아웃룩을 열어 수신메일을 확인하고, 하루 일정을 체크한다. 아웃룩을 사용하면 실시간 메일확인과 일정관리가 용이하다.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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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차여행 7 │ 바다열차
국내 3대 관광열차가 있다. 강원도 정선에서 처음 출현해 지금은 더 이상 열차가 달리지 않는 전국의 옛 철로를 속속 접수하고 있는 레일 바이크가 있고, 국내 최초의 명품 기차여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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놀이공원들의 어린이날 특별행사 소개
계절의 여왕 5월. 아침이슬을 머금은 신록이 마냥 싱그럽다. 아무리 'IMF한파' 라지만 어린 새싹들은 따뜻한 보살핌 속에 꿈과 희망을 갖고 무럭무럭 커 나갈 권리가 있다. 어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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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버이날 신풍속, 선물 대신 ‘돈꽃다발’
올해 초 결혼한 공기업 직원 류모(29)씨는 8일 결혼 후 첫 어버이날 선물로 돈이 담긴 카네이션 박스, 이른바 ‘현금 박스’를 준비했다. A4 용지 크기의 상자 한쪽에 카네이션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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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‘우리 손자 베스트’ 김수현 감독이 바라본 ‘일베’와 ‘어버이연합’
‘우리 손자 베스트’(12월 8일 개봉, 김수현 감독)는 ‘헬조선’이라 불리는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를 들여다보는 만화경 같은 영화다. ‘일간베스트(이하 ‘일베’)’를 본뜬 웹사이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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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일자 '아버지 전 상서' 뜨거운 반응…격려 이메일 쇄도
━ [더,오래] 송미옥의 살다보면(9) 기사가 나간 후 메일함을 여니 모르는 사람들에게서 편지가 많이 와 있었다. 모두 격려편지였다. [중앙포토] 메일함을 여니 모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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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 로봇이 만든 손자 로봇과 보내는 어버이날
일본 여배우 히로세 스즈와 소프트뱅크의 감성 로봇 페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. 페퍼 가슴에 붙은 모니터에는“(가게 주인이 퇴근해서) 시간을 때우고 있다”고 써 있다. [중앙포토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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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셀카부터 세계여행까지, 한복 is 뭔들
지난 12일 한복 여행가 권미루씨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을 걷고 있다. 권씨는 2014년부터 한복을 입고 세계를 여행하면서 쓴 여행기를 자신의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를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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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사퇴” 자리 박찬 주승용 … “연분홍 치마~” 노래한 유승희
주승용 최고위원이 8일 오전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한 뒤 회의실에서 퇴장하고 있다. 만류하는 문재인 대표의 손까지 뿌리쳤다. 왼쪽부터 주 최고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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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말 바루기] 푸른 5월
봄이 깊어지는 5월이면 산과 들에 진달래·민들레 등 봄꽃이 만발하고 나무마다 새잎들이 앞 다투어 돋아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. 어린이날, 어버이날 등도 들어 있어 가족과 나들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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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 꽃눈 맞을까, 분홍 꽃비에 젖을까
봄은 축제의 계절이다. 봄꽃을 주제로 한 축제만 모아도 전국일주가 가능할 만큼 많다. 산수유꽃과 매화꽃을 시작으로 벚꽃·유채꽃·진달래꽃·철쭉꽃 등이 이어달리기라도 하듯이 한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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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〈전원일기〉어버이날 특집편
국내 최장수 TV드라마인 MBC 〈전원일기〉 (일요일 오전11시)의 김회장부부(최불암·김혜자)가 금강산 효도관광을 떠난다. 〈전원일기〉 측은 "5월 7일 어버이날 특집으로 방송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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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골살이의 가장 큰 축제, 어버이날
━ [더,오래] 송미옥의 살다보면(8) 어버이날 마을 회관은 자식들이 보내온 꽃다발과 축전을 갖고 나와 자랑하며 행복해하기 바쁘다. [중앙포토] 시골살이의 가장 큰 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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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니는 유리벽 너머에…카네이션은 유리벽에 붙여
경북 칠곡군 한 요양원에서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어머니를 만나는 모습. 어버이날을 앞두고, 준비한 카네이션이 눈에 띈다. 카네이션은 테이프를 이용해 유리벽에 붙였다. [사진 경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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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희가 말타고 달렸다더라...베일 벗는 靑, 인기코스는 '여기' [청와대 백과사전]
일러스트=안충기 기자 newnew9@joongang.co.kr [청와대 백과사전 1: 걸어서 한바퀴] 백악산 아래 청와대는 대통령의 공간이었다. 하지만 대통령을 뽑아준 국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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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 테마 읽기] 다시 보는 한국전쟁
내가 물러나면 나를 쏴라 2 백선엽 지음, 중앙일보, 469쪽, 2만원 월터 샤프 현 사령관을 비롯한 역대 주한미군 사령관들이 한국 부임 직전 통독하고 오는 저술이 한 권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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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의 낙원으로 오세요
여동헌 작, ‘웰컴 투 파라다이스 31’, 2007. 5월은 짐짓, 행복해야 할 것 같은 달처럼 보인다. 초록 나뭇잎이 눈부시고 대기는 달떠서 숨 쉬는 일만으로도 달콤하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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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어린이날 북한엔 두번 있다"
"어린이들은 며칠 전부터 준비해온 노래와 춤.기악 등 다양한 예술소품을 무대에 올립니다. 또 반별로 달리기.자전거 타기.줄다리기 등 운동회도 개최하죠. 아이들은 장난감과 그림책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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효녀연합, 어버이연합 편지 전문 공개
▶효녀연합 홍승희 씨가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에게 보낸 편지 전문어버이연합 할아버지께 드리는 편지안녕하세요? 얼마전 소녀상 앞에서 뵈었던 효녀입니다. 그때 할아버지께서 하신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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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애매모호한 스승의 날
‘애매모호’한 스승의 날스승의날에 받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단 울산외고 김원국 국어 교사.지난 5월 15일 부정청탁금지법(일명 김영란법)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스승의 날을 맞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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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시골장터 별별 음식 대잔치…치즈구이·가래떡초코크런키·화덕빵
가평 현리에서 지난 4일 열린 '더불어 장터'에 '요리사의농원’ 정매연씨가 신제품으로 내놓은 치즈 스테이크와 수박. 남편이 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로 치즈와 요거트를 만들어 파는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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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 기업, 라이브 마케팅 매력에 푹~
온라인 기업들이 최근 활발한 오프라인 마케팅을 구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. 그 동안 온라인 기업의 주요 마케팅이 할인 이벤트나 쿠폰 증정처럼 온라인을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나, 이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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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가로등 꺼진 밤거리 보며‘기업 말곤 방법 없다’ 절감”
2006년 어느 초여름 밤 군산항 내항을 지나던 문동신(70) 군산시장의 눈에 을씨년스러운 풍경이 펼쳐졌다. 인적이 드문 거리에 가로등마저 모두 꺼져 있었다. 1899년 개항한